- 쇼가쿠칸의 새로운 문예지 GOAT(미츠하시 카오루 기획)가 3호 만에 누적 42만 부 돌파 -> 일본 문예지 대부분이 몇천 부 정도 팔리는 걸 생각하면 기적적
- 책에서 멀어진 젊은 독자층 겨냥 : 책에 흥미는 있지만 독서로부터 멀어져 있는 사람, 무엇을 읽으면 좋을지 모르는 사람을 혼내지 않고 그들이 사고 싶은 문예지
-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기쁘다고 생각할 디자인(디자이너 누마모토 아키코) -> 문예지답지 않은 디자인, 캐릭터인 고트군의 예쁜 일러스트, 통상 종이의 1.5배 이상 가격인 '고급 색지'(펄프 100%에, 옅은 색깔을 넣은 컬러 용지)를 본문용지로 사용 (창간호는 특집 사랑에 해당하는 건 핑크, 나머지는 블루)
- 일반 문예지의 가격(1만~2만 원)보다 훨씬 저렴한 5000원 정도의 파격적 가격의 무크 형태로 시작 -> 단행본 발매나 영상화로 수익을 내는 게 목표였으나 폭발적 판매로 현재는 반년에 한 번 발매
- 조직 형태는 민음사 '한편'과 마찬가지로, 담당 편집장 외 여러 편집자 등이 자유롭게 참여 (현재 10명 내외) -> 각자 좋아하는 작가에게 청탁, 모아서 게재 (첫 호가 500쪽)
- 집필자를 작가로 한정하지 않고 평소 소설을 쓰지 않는 저명인이나 아티스트에게도 집필 의뢰 -> 독자층 확대에 성공
- 구매자의 약 70%가 20~30대 여성으로, 젊은 독자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 -> 소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영화, 연극, 패션 등의 문화 전반에 관심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그동안 문예지를 샀던 적이 없고, 독서에서 멀어진 사람들
- 문예지의 틀을 넘어 다각도로 확산 : 특히 캐릭터인 고트군이 인기, 봉제인형 등 판매, '북호텔 진보초' 등 숙박시설과 콜라보도 진행
- 고트의 성공은 적절한 콘텐츠와 형식을 통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독자로 만들 수 있음을 시사
- 카오루는 말한다. "저는 '젊은이들이 독서를 포기하고 있다'는 표현을 싫어합니다. 마치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잘못한 것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품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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