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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職)/책 세상 소식

미국의 청년 문학상, 5 under 35

미국에서 주는 문학상 중에서 무척 흥미로운 게 "5 under 35"이다. 

미국 국립도서재단에서 서른다섯 살 이하로 첫 책을 낸 작가 5명을 선정해서 주는 상이다. 

심사 위원은 미국 도서상을 받은 작가, 기존 수상자 등이다. 상을 지원하는 것은 아마존 서점이지만, 선정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상금은 약 150만 원 정도이고, 책에 저 인증 마크를 붙일 수 있는 권리를 준다.

사실, 청년 작가가 첫 책을 독자에게 알리기는 무척 힘들다. 이렇게 젊은 작가들을 응원하는 상이 우리한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학을 활성화하고 싶다면, 이렇게 출판된 책의 발견성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문학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5 under 35, 2025년 수상작들
5 under 35, 인증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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