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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한시

저물녘 산속에서 갑자기 감회가 일어(日夕山中忽然有懷)

저물녘 산속에서 갑자기 감회가 일어(日夕山中忽然有懷)

이백

달은 누각 사이 봉우리를 머금고(月銜樓間峰),
샘물은 섬돌 아래 돌을 씻어 내리네(泉潄階下石).
깨끗한 마음 이로부터 얻으니(素心自此得),
참된 즐거움은 바깥에서 얻는 게 아니라네(眞趣非外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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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개울에서 달 보면서 발 담그고 싶은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