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러브 스토리를 찾아 주는 인포그래픽스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삶」이라는 시에서 괴테는 이렇게 사랑을 노래했다. 끊기지 않는이 가느다란 마법의 실 가닥에사랑스럽고 장난기 어린 소녀는내 뜻일랑 아랑곳없이 나를 단단히 묶어 버렸다.그녀의 마법의 원 속에서나 이제 그녀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이 변화, 아, 얼마나, 엄청난가!사랑아, 사랑아, 날 좀 놓아 다오!―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삶」(전영애 옮김, 『괴테 시 전집』, 민음사, 2009, 175쪽) 사랑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고, 사랑만큼 우리를 아프게 하고, 사랑만큼 신비로운 것도 없다. 그래서 그 토록 많은 노래들이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 바쳐지고, 그토록 많은 노래들이 사랑을 잃은 괴로움을 노래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우리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궁금해 한다.지난주 전 세계의 독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