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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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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미래] "고정관념을 뛰어넘으면 출판의 미래 밝아"(매일경제) 『출판의 미래』 출간을 기념해서 《매일경제》 김슬기 기자와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를 한다는 것은 책에 담지 못한 말을 얹어서 독자에게 알리는 것일 텐데, 이번 인터뷰에서 꼭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은 ‘출판이 저절로 즐거워지는 법’이었습니다. 김슬기 기자가 고맙게도 잘 풀어주었네요.“페이퍼 비즈니스에 묶여 있으면 출판이 답답하지만, 그걸 뛰어넘으면 출판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으면 출판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된다. 출판의 미래는 그곳에 있다”아래에 전문을 옮겨 둡니다. ◆ 저자와의 대화 / 『출판의 미래』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출판의 미래는 어둡지 않나요?” 대답은 “천만에요”였다. 『출판의 미래』(오르트)를 펴낸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4..
[출판의 미래] “출판도 이제는 팬덤 시대…열성독자 1천명 만들어라”(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에서 『출판의 미래』를 ‘팬덤’에 주목하면서 기사로 써 주었습니다.사실 팬덤은 직관적으로는 이해하기 쉬운데,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해나 실천이 까다로운 말입니다. 하지만 “저자나 출판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팬들이 있다면 출판이야말로 재미있는 사업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별다른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기 어려운 소형 출판사에는 ‘팬덤’이야말로 거의 유일한 마케팅 실천이 될 겁니다.“소형 출판사는 대형 출판사처럼 비용과 인력이 많이 드는 마케팅 방법을 쓰기 어렵습니다. 대신 출판사의 팬을 자처하는 열성 독자 1000명만 구축해 두면 그들이 책을 사고 주변에 홍보합니다.”아래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옮겨 둡니다. “출판도 이제는 팬덤 시대…열성독자 1천명 만들어라”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