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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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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책을 보다」 호세 무히카 예고가 나왔네요 출판편집인 장은수는 말한다.“우리는 정치를 만능열쇠라고 생각하거든요. 지도자 한 명만 잘 뽑으면 이 열쇠로 여기도 열리고, 저기도 열리고... 그런데 무히카 대통령은 ‘지도자는 잘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 사람한테 물어보고,저 사람한테 물어보며 여러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요.” 방송에서 한 말은 유난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애드립은 내 전공은 아니다. 「TV 책을 보다」 예고편이 나왔다. 인간을 향한 애정과 정치에 대한 희망, 우루과이 前대통령 ‘호세 무히카’의 생생한 철학을 담은 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아래 링크에서 만날 수 있네요. http://www.kbs.co.kr/1tv/sisa/tvbook/view/vod/..
「TV 책을 보다」 호세 무히카 편에 출연하다 “정치의 목적지는 인간이며, 인간의 기본적 요구를 해결하는 것이 세상 모든 통치자들의 목표여야 한다.” 전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의 말입니다. 이 말에 깊이 공감하면서 지난주 월요일 KBS의 「TV 책을 보다」에 출연했습니다. "좋은 정치는 정책만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창조한다." 제가 방송에서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하지 않는 정치에 신물이 납니다. 우루과이 전 대통령 호세 무히카의 인생을 다룬 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는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나의 목표는 우루과이의 불평등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돕고, 후세대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활용될 수 있을 만한 미래에 대한 관점, 그런 정치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