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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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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위기란 무엇인가 _ 네 가지 새로운 출판 모델에 주목하면서 * 이 글은 얼마 전 출판콘텐츠마케팅연구회 공개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여기에 옮겨둡니다. 출판의 위기란 무엇인가?출판이 위기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나 출판의 위기란 무엇인가? 출판의 위기는 책이 팔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은 항상 현재형으로 쓰였다. 책은 소수 미디어에 속하기에 항상 잘 팔리지 않았다. 그 내재적 가치에 비해 만족할 만큼 팔린 적은 드물다. 때때로 밀러언셀러가 나오고 출판이 활황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로 외부 요인에 따르는 우연의 결과였을 뿐이다. 출판은 항상 배가 고팠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마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이는 책의 가치와 판매 사이의 긴장이 출판의 영원한 숙제임을 보여준다. 다시 강조해 두자. 출판의 위기는 책이 팔리지 않는 게 아니다. ..
서울국제도서전 콜로키움, 초연결시대에 출판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이번 주 금요일(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에서 출판전문가 세미나가 있습니다. 제가 기획하고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만인과 만인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출판이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 보려고 했습니다.먼저 현재 전 세계 출판이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느냐에 대한 총론(이중호)을 이야기하고, 이어서 각론으로 들어가 초연결 시대의 출판 조직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이홍)에 대해 제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해서 움직이는 출판 마케팅은 어떠한 모습을 띠어야 하는지(박주훈)를 심도 있게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출판전문세미나] 책의 발견, 초연결 사회에서 출판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일시 : 2015. 10. 9. (금) 10: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