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플루엔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바일에서 책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기획회의 415호) 《기획회의》 415호 특집 ‘출판에서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름은 걸쳐놓았지만 사실상 이번 호부터 기획위원으로 본격 참여한 특집입니다. 소셜 리딩 사이트인 굿리즈를 인사이트 있게 분석한 교보문고 류영호 차장의 글이 무엇보다 반가웠습니다. 이쪽 분야 뉴페이스인 원센텐스의 이가희 대표의 글과 함께 책의 발견성(discoverability) 문제를 고민하는 출판인들한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독자를 중심에 세워야 한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는 더 좋아하게 만들고, 무관심한 독자들에게는 책과 연결되는 매개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굿리즈(Goodreads)의] 오티스 챈들러가 ‘미니 인플루엔서(Mini Influencer)’는 출판시장에 큰 메시지를 던졌다. 스마트한 저자들과 독자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