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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Zine)을 통해서 나와 로컬(Local)을 다시 생각하기




2014년 가을 학기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 학과 학생들과 함께 콘텐츠와 창의력이라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의에서 주로 학생들과 하고 싶은 것은 진(Zine) 만들기라는 미디어 실천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원하는 모습대로 발명하는 것이다.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 소비자가 아니라 미디어 창조자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연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 나는 자기만의 잡지 만들기를 주제로 주되, 순천향대학교와 주변 도시(신창, 천안, 아산)로 장소를 한정해서 정보를 조사하고 취재하여 32쪽짜리 진(Zine)을 펴냄으로써 자기만의 미디어를 만들어 볼 것을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이곳에 학생들이 만든 잡지들을 차례로 소개한다.